분야별 포스토

금능벌판의 봄

파주 금능동- 상상-PHOSTO

이제 농부들의 손 길이 바빠지는 때가 되었다.
어느사이 논을 갈아 놓았는지
새벽 기운이 논으로 가득하다.

봄이 오다

한강공원 강서- 상상-PHOSTO

청춘의 운명

연천 동막골- 단상-PHOSTO

젊은 시절은 일년으로 치면 봄이요
하루로 치면 아침이다.
그러나 봄엔 꽃이 만발하고 눈과 귀에 유혹이 많다.
눈과 귀가 향락을 쫓아가느냐 부지런히
땅을 가느냐에 그 해의 운명이 결정된다.
-공자-

봄날의 송전탑

고양 송강동 공릉천- 포토&스토리-PHOSTO
포토&스토리-PHO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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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송전탑 -이기상-

3월인데
봄이 갑자기 빨라 졌다.

급한 마음에 자전거로 공릉천 따라
봄을 찾아 본다.

늘 멀리서만 바라보던
송전탑이 나를 반기지만

자신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당당함이 곳곳에서 스며 나온다.

그 당당한 포스에
난 기념사진으로 존경을 대신하고
봄을 놓은 채로 돌아 온다.

>^<

봄의 환영

봄의 환영 -이기상-

봄이 안개 사이로 찾아 온다
서서히 아주 조용히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매서운 추위가 지워지지 않은 시간에
봄은 소리없이 찾아 오고

꽃샘 추위에 눈이 내려도
거친 세상으로 새싹은 나온다

싱그러움이 막 시작되면
희망은 저절로 피어 오르고
기도는 간절해 지지만

한 없이 흐르던 어린 꿈은
기쁨과 환희로 만나
새로운 시작을 만든다

달리는 시간은
풍요로운 희망과
여유로운 삶으로 행복하다가

빠른 세월로 행복이 느슨해 질때
또 하나의 봄은 어려움을 비집고 태어나고
봄의 진한 향기는
산과 들에 가득해진다

봄은 겨울 속에서 희망을 꿈꾸지만
봄은 늘 환영으로 눈앞에 닥아 온다

옥매화 -권혁임-

서울 한간공원 시-PHOSTO

옥매화 – 권혁임 –

뻥 소리 없이 터져 나온
튀밥이 웃고 있다.

엄동 속에서 뒤채던
알갱이마다
양풍질에 힘껏 튀어나와

봄 햇살 흠뻑 껴안고서
흐드러지게 웃고 있다

봄은 설레인다2

서울 한강공원- 단상-PHOSTO

어느 곳이던
흐드러지게 핀 자태로
봄은 늘 설레인다

봄은 설레인다1

서울 한강공원 단상-PHOSTO

바람처럼 다가오는
연두빛 미소로
봄은 늘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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