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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퇴직 인사

오늘 9시30분에 임용장을 받으면 1978년 10월 2일에 시작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동안 감사 드립니다.

파주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함께 동고동락해 주었던 여러분이 있었기에 보람되고 행복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지난 주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날 몇몇 직원에게 꽃다발과 케익을 받았습니다. 케익에는 평상시 내가 좋아 하던 “카르페디엠”라는 문구와 양초 1개가 있었습니다. 40년의 긴 시간을 조용히 마무리 할 수 있는 영광의 기념품이었습니다.

이제  수 없이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하나 하나 갚아 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깃 드시길 기원드립니다.

 

공직생활을 마치며

 

친구를 얻는 법

고양 공릉천- 단상1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그 사람의 벗이 되는 것이다.
– 파프리우스 시르스-

이웃을 도와라

포천 광릉수목원- 단상-PHOSTO

사람들은 진정으로 도움을 원하지만
막상 도움을 주어도 고마워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도와라.
– 키스-

좋은 일의 결과

파주 월롱면 용상시민공원-단상-PHOSTO

뭔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것을 손에 넣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말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그 좋은 것이 퍼지게 된다.
-포리스터 카터-

눈 감고 간다 -윤동주-

파주 월롱면 덕은리- 시-PHOSTO

눈 감고 간다 -윤동주-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체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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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문래동- 시-PHOSTO

사람들은 때로 분별이 없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라.

– 켄트 M. 키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에서-

애 타는 가슴 하나 달랠 수 있다면

홍천 비발디파크- 시-PHOSTO

애 타는 가슴 하나 달랠 수 있다면

– 에밀리 디킨슨-

애 타는 가슴 하나 달랠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한 생명의 아픔 덜어줄 수 있거나,
괴로움 하나 달래 줄 수 있다면,

헐떡이는 작은 새 한 마리 도와
둥지에 다시 넣어줄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비온 날의 생각

상상-PHOSTO

오늘 모처럼 긴 마른 장마중에 제법 굵은 빗방울이 내렸다.
가뭄이라 비가 모질거나 가늘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때이라 더욱 반가운 비였다.

우리는 갑작 스런 부족때문에 일상적이었던 것도 새롭게 보고
또 감사해 하기도 한다.

어제 지인이 직접 농사를 지은 호박을 주었다.
시장에서 흔히 살 수 있는 호박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진을 배우는 나에게는 모델이 되어준 고마운 호박이다.

누구나 사람에게는 고마운 것이 있다.
늘상 함께 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의 필요와 생각에 따라 똑 같은 존재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내 자신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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