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운명

연천 동막골- 단상-PHOSTO 젊은 시절은 일년으로 치면 봄이요 하루로 치면 아침이다. 그러나 봄엔 꽃이 만발하고 눈과 귀에 유혹이 많다. 눈과 귀가 향락을 쫓아가느냐 부지런히 땅을 가느냐에 그 해의 운명이 결정된다. -공자-

봄날의 송전탑

고양 송강동 공릉천- 포토&스토리-PHOSTO 포토&스토리-PHOSTO 포토&스토리-PHOSTO 포토&스토리-PHOSTO 봄날의 송전탑 -이기상- 3월인데 봄이 갑자기 빨라 졌다. 급한 마음에 자전거로 공릉천 따라 봄을 찾아 본다. 늘 멀리서만 바라보던 송전탑이 나를 반기지만 자신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당당함이 곳곳에서 스며 나온다. 그 당당한 포스에 난 기념사진으로 존경을 대신하고 봄을 놓은 채로 돌아 온다. >^<

봄의 환영

봄의 환영 -이기상- 봄이 안개 사이로 찾아 온다 서서히 아주 조용히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매서운 추위가 지워지지 않은 시간에 봄은 소리없이 찾아 오고 꽃샘 추위에 눈이 내려도 거친 세상으로 새싹은 나온다 싱그러움이 막 시작되면 희망은 저절로 피어 오르고 기도는 간절해 지지만 한 없이 흐르던 어린 꿈은 기쁨과 환희로 만나 새로운 시작을 만든다 달리는 시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