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8월 우울한 초소 보낸 사람 시-PHOSTO 우울한 초소 -이기상- 남북으로 잘려 가슴 아린 긴 타향살이 민들레 홀씨도 철조망 넘지 못해 하늘마저 우울한데 어두운 북쪽 하늘 뚫어지게 보는 초병은 벌써 고향이 그립다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