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초상화

보낸 사람 시-PHOSTO 꿈의 초상화 – 이기상 – 지루한 장마를 비집고 잘려진 청춘의 꿈이 도마뱀 꼬리처럼 스물스물 자랄때 꿈을 제물로 바친 세상이 후덥지근한 더위와 그칠줄 모르는 빗방울로 아득해 꿈을 빼았긴 변절자는 스물스물 자라는 자신의 꼬리를 물어 삼킨다 >^< 지난 7월 장마중에 사진을 찍으러 교하 근처로 갔습니다. 비를 맞고 있는 호박순의 초록색이 눈에 들어와 몇 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