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중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

서울 예술의 전당- 단상-PHOSTO

사랑하는 데오야.’세련된 사람’을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
나는 민중의 모습을 담아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반 고흐 –

>^=
파리의 반 고흐 미술전이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반고흐의 전시회는 이름만 좀 다르게해서 국내에서는 자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고흐는 동생 데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귀족들의 모습을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아마 반 고흐는 본성적으로 귀족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이 맞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중의 다양하고 생명력있는 모습이 오히려 그림의 소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반 고흐의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이 느껴 집니다.

Post Author: 이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