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사람 시-PHOSTO 양귀비 이야기-이기상- 먼 바람에 살풋 흔들리는 솟대 한 해 꽃 피우려 안타까운 양귀비 비오고 흐린날도 늘 마음 담아 흐믓한 세월 짧은 여름 가면 담아 둔 마음도 흔적 없어 슬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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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의 기도
보낸 사람 시-PHOSTO 솟대의 기도 -이 기 상 – 자욱한 안개로 아침 해가 시무룩하다 어제 빛나던 솟대도 기운이 나지 않는다 태고부터 하늘이던 솟대지만 이제 사람은 나무라 한다. 나무가 된 솟대가 아침 해에게 기도 한다. 내일은 하늘이 되고 빛 나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