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영화와 사랑

캐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란 나이와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이 영화를 관람하고서는  이성과 동성도 사랑에는 성별 구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성이라는 것은 인간이 자신의 성정체성보다는 생물학적으로 성별을 강화하는 호르몬 분비가 한쪽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동성이라하여 특정하게 정신이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숫자적으로 소수이지만 그들의 삶을 존중해 주어여 된다고 생각한다.

남녀의 이성간의 사랑에서도 우선 끌림이 중요하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모든 사랑은 자연스러워야 될 것이다.

이 영화가 재미를 주거나 사회의 부조리를 통쾌하게 풀어 주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요인들이 없어 흥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동성애자의 순수한 사랑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Post Author: 이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