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사진 한 장

파주 탄현면 성동리- 상상-PHOSTO

사진과제를 찾으러 헤이리 근처에 갔다가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오늘 문득 이 사진이 생각났다.

지금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용서와 배려가 더욱 필요할 것 같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고
신에게 기도해야만 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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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은 남북화해를 위해 2006년4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2013년 6월25일에야
봉헌식을 갖게 된 성당이라고 한다.

성당은 북한의 신의주 진사동성당의 모습 그대로 옮겨 왔으며
내부는 함경도 덕원에 있던 성 베네딕도 수도원의 대성당 모습을
재현 했다고 한다.

성당 옆에는 ‘민족화해센터’가 있는데, 이 건물도 평양 외곽 서포에 있던
메리놀외방선교회 본부 건물을 본떠서 설계했다고 한다.

참조: http://salesiansisters.or.kr/xe/39380

Post Author: 이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