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본다

파주 금촌- 상상-PHOSTO

죽은 나무에 흰 곰팡이가 피운 모양이 외계인 처럼 보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사물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은 특별하지 않고 그냥 자연이지만 인간은 사물에 여러 의미를 부여 할려고 합니다.
원시 시대부타 자연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현대인들도 마찬가지로 주변 사물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더욱이 과학문명이 발달되면서 오히려 형태라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두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사고력을 이용하여 그것을 상업적이거나 암호처럼 만들어 상대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자연의 신호를 풀고 해석하는 편안한 시대에서 현재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신호를 해석해야 하는 어려운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 신호를 해석하지 않으면 생존에도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곰팡이가 피어 나온 형태가 외계인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면 이 사진도 찍지 않았을 것입니다.

Post Author: 이기상

1 thought on “생각대로 본다

    phostokr

    (2014/01/19 - 3:22 오후)

    죽은 나무에 흰 곰팡이가 피운 모양이 외계인 처럼 보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사물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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