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생각

보낸 사람 시-PHOSTO 복날 생각 -이기상- 삼복 더위가 나를 목죄려 할때 지구상에 가장 오래 산 바퀴와 다리가 짧아 바다로 돌아 간 고래를 생각한다. 오래 사는 것이 강한 것처럼 세상은 생존의 드라마이다 난 더 많은 자식이 살아 남도록 진화를 기다리며 세상이 바뀌는 꿈을 꾼다 ..

솟대의 기도

보낸 사람 시-PHOSTO 솟대의 기도 -이 기 상 – 자욱한 안개로 아침 해가 시무룩하다 어제 빛나던 솟대도 기운이 나지 않는다 태고부터 하늘이던 솟대지만 이제 사람은 나무라 한다. 나무가 된 솟대가 아침 해에게 기도 한다. 내일은 하늘이 되고 빛 나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