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동 쇠재공원- 시-PHOSTO 삶 -이기상- 가던 길 멈추고 잠시 쉬어도 갈 길인데 세월이 쌓은 욕심으로 잠시 멈출 수 없어 지난 길 뒤로한채 한 없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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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비애
서울 난지공원- 포토&스토리-PHOSTO 서울 난지공원- 포토&스토리-PHOSTO 서울 난지공원- 포토&스토리-PHOSTO 겨울의 비애 – 이기상 – 봄의 숨결이 어디서 불어 왔는지 석양이 붉다. 어제 붉지 못한 것은 봄이 아직 아니었나 보다 길었던 그림자도 이제 눈을 감아 세상을 끊으려 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통곡이 한강을 흔든다.
까치집
파주 탄현면 갈현리- 시-PHOSTO 까치집 -이기상- 마른 가지와 풀잎만 엮어 하늘 자락에 살면 바람이 구름 되고 비가 소리가 되어 발 아래 세상도 저절로 하늘이 된다.
사랑과 원망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사랑과 원망 -이기상- 난 늘 그대가 내 옆에 있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시간이 가면 점점 꿈이 실망으로 변한다. 꿈이 원망으로 바뀌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잔인한 그림자
파주 금촌동 – 시-PHOSTO 잔인한 그림자 – 이기상- 매서운 바람으로 달빛마저 숨을 멈추고 목깃 타고 드는 냉기는 가슴에 멍을 남길때 잔인한 그림자는 아픈 자국마저 없애려 한다.
그리움
파주 문발동 파주출판도시- 시-PHOSTO 그리움 -이기상- 그립다는 것은 가슴에 이미 가로등이 켜 있다는 뜻입니다. 밤새 그리움이 더 심해질거라는 뜻입니다.
쉽게 살련다
보낸 사람 단상-PHOSTO 쉽게 살련다 – 이기상 – 나는 너를 통해 세상을 본다 내가 보는 세상은 너무나 커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난 네가 본 세상을 고스란히 담아 희희낙낙 살려 한다. ==
바람의 광대
보낸 사람 시-PHOSTO 바람의 광대 – 이기상 – 화려한 도시에 바람의 광대가 수 없이 자맥질 한다 사람의 시선을 끌지 못하면 그들도 오래 살아 남을 수 없다 그 도시는 오래 살아 남은 자들이 이루어 낸 낙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