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장봉도 부두 무명음식점- 시-PHOSTO 니캉 내캉 – 0428*** – 그 가시내 얼마나 이쁘던지 돌심장인 옆집 가가 좋아한다 카더라 지도 너무 궁금해 몰래 엿봤더니 심장이 어찌 두근두근 거리는게 볼태기가 새애빨게 지더라 그 가시내랑 눈이 딱 맞추졌는데 그 가시내 얼마나 깍재인지 내 못본척 하더라 꽃이 참 이쁜것이 꼭 그 가시내 닮았다 오늘은 이 꽃 따다 낼 […]
카테고리: .사랑에 대하여 생각날 때
부재
광릉 수목원- 시-PHOSTO 부재 – 이기상 – 유월이 오면 비워지지 않는 그리운 것들의 부재가 신록으로 채색되어 한여름밤의 꿈처럼 되살아난다
사랑의 위대함
포천 광릉수목원- 단상-PHOSTO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칼릴지브란-
지혜로운 사랑
보낸 사람 단상-PHOSTO 지혜가 있는 사람은 이익때문에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그 자체에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즈 파스칼-
제대로 산 시간
파주 운정호수- 단상-PHOSTO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면 제대로 살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순간뿐이다. -헨리 드루먼드 >^< 사랑이란 사람의 본성중 가장 순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랑할 때는 생존의 의미가 거의 상대편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사랑은 자기 생존을 위해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늘 북극의 빙하처럼 순수함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사랑을 꿈꾸고 있습니다.
남녀의 거리
서울 난지공원- 상상-PHOSTO >^< 서울 난지공원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반쪽으로 나누어진 남녀가 각각 마주보고 등을 대고 있습니다. 남녀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존그레이 잭이 생각 날뿐 입니다.
사랑과 원망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고양 킨덱스 빨간코네모- 포토&스토리-PHOSTO 사랑과 원망 -이기상- 난 늘 그대가 내 옆에 있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시간이 가면 점점 꿈이 실망으로 변한다. 꿈이 원망으로 바뀌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잔인한 그림자
파주 금촌동 – 시-PHOSTO 잔인한 그림자 – 이기상- 매서운 바람으로 달빛마저 숨을 멈추고 목깃 타고 드는 냉기는 가슴에 멍을 남길때 잔인한 그림자는 아픈 자국마저 없애려 한다.